산티아고 가는길..(21일차,2009년)

2009년 산티아고 가는길(Camino De Santiago) 21일차
Santa Catalina de Samoza에서 El Acebo로 향하며..


철 십자가(La Cruz de Ferro)의 기둥아래에는 많은 돌들이 있다., 많은 순례객들이 자기들 나라에서 출발하기 전에 가져온 돌을 가져다 올려놓는데, 반드시 돌이 아니어도 된다. 
이걸 미리 알았다면 작은 돌을 하나 가져왔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여행중에 다른나라 친구들 서로 인사나누며 가볍게 선물용 목적으로 챙겨간 책갈피 중에 하나를 골라잡아 걸어놓고 왔다. 지금도 남아있는지 모르겠네.. ㅎㅎ

* 사진은 편집과정에서 검지손가락 지문을 포토샵으로 수정해서 바꿔 버렸는데, 노파심일지 몰라도 공개용이라 혹시 악용될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기때문이다. (예전에 올렸던 사진도 마찬가지 수정함)